【東洋美術学校】동양미술학교 미술품을 보존/수리하는 보존수복사
"교회의 종교 그림을 현지인이 직접 수복한 것으로
원래의 그림과 전혀 다른 작품이 되었다"
라는 해외 뉴스를 본 분은 있나요?
수정하는 정도라면 나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작품의 수복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꼭 필요해요.
시간이 지날 때마다 작품은 조금씩 변해가요.
때로는 재해 등으로
크게 파손이 돼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에는 손상된 작품의 수복을 전문적으로 하는
<보존수복사> 라는 일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역사가 있는 회화나 조각, 현대 미술 작품 등의
수복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개인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민영의 수복 회사에 소속해
작품의 수복을 전문으로 실시하는 보존수복사와,
학예원과 같이 미술관에 소속되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수복이나 클리닝,
그리고 보존 장소의 온도나 습도의 관리 등을
실시하는 보존수복사가 있어요.
그러나 프리의 수복사나
수리 회사에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박물관에 따라 형태가 달라요.
해외에서는 컨서버터(Conservator)라고 불리며
미술관에 소속되어 더러워지거나 손상,
파손되기 전에 작품을 케어하는 일을 하게 돼요.
오래되어 페인트와 화포 등의
화재가 부서진 회화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 손상된 회화 등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처치하거나
원래대로 복구시키는 일을 하게 돼요.
예를 들면, 종이나 실크 천에 그려진 일본화의 경우,
곰팡이 등으로 더러워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양품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돼요.
그러나 회화에는 일본화 이외에도
유화, 벽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또 그려진 시대에 의한 그림의 재료나
기법의 차이도 있어
회화에도 다양한 수복 기법을 있어요.
또한 작품을 복구한다고 해서
반드시 깨끗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수복 부분에는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
유화의 경우는 유화 특유의 기법이나
경년에 의해 생겨나는 페인트의 감촉을
남기는 것도 할 수 있어야 해요.
미술관이나 회화의 소유자와 논의해
더러움을 어디까지 없애는지 등의
요청에 응하면서 수리를 하게 돼요.
원래의 그림과 수복한 부분이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도록 마무리하는 것도
능력의 한 부분이에요.
유채화, 일본화, 염직품, 목제품, 서류지, 문서 등
6개 분야에 걸친 보존 수복을
철저히 습득하여
1년 차는 실기와 강의를 통해
보존 수복에 필요한 이론과 윤리를 배우고
제작 기술을 습득해요.
2, 3년 차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도구나 재료, 기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각 분야의 수리 작업을 경험해요.
4년 차에서는 4년간의 총정리와
진행해야 할 진로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돼요.
➡사진 실습
➡보존 상자 작성
➡IPM 실습
➡만화 원화 보존
➡일본화 모사
➡일본화 보존 수복
➡유채화 보존 수복
<핫 테이블> <석션 테이블> 등
각 과목의 실습에 대응할 수 있는
충실한 설비를 자랑해요.
이와 같은 수복 장비 외에,
형광 X선 분석 장치, 디지털 현미경 등의
분석 기기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사진 촬영 장비와 촬영 스튜디오 등도 있어요.
동양미술학교에서의 공부는 보존수복사가
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아요.
수복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배운 것의 수십 배의 현장 경험을 쌓아야 하고,
기술을 닦기 위해서 수복 공방이나
연구소에서 경험을 쌓은 후
한 명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졸업 후 바로 취업하기 어려운 분야이지만,
국립공문서관이나 표구점,
가구나 서적 수복 등으로 활약하는 졸업생이 있어요.
보존수복사의 역할은,
가치 있는 작품을 깨끗한 상태로
보다 오랫동안 후세에 남긴다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작품에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것이
보존수복사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동시에,
하나하나 상태나 구조가 다른 작품들의 수복은
매우 섬세하고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에요.
미술 작품을 후세에게 전하는 데 있어야 하는
보존수복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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