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すし和食調理専門学校】도쿄스시와쇼쿠조리전문학교 오른손잡이 문화와 일식요리

 

 

 

 

일본은 한국과 달리 젓가락을

가로로 두는 게 일반적이에요.

세계에서도 보기 어려운 독특한 문화인데요,

실은 이것이 일본의 식문화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점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젓가락의 "끝은 왼쪽으로" 두는 것으로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잡기 쉽게 돼요.

즉 이 방향에 젓가락을 두는 것으로

<오른손잡이>의 식문화가 태어나게 되었어요.

이 때문에 젓가락을 오른손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됐고

밥은 왼쪽, 미소시로(된장국)은 오른쪽

이라는 배치가 자연스럽게 정해져왔어요.

 

 

이것이 현대의 일식 작법에도 사용되고 있어요.

특히 밥과 반찬 채소, 국물을 교대로 먹는 일식에서는

이 배치가 중요해요.

 

 

오른손잡이 문화는

요리를 할 때에도 영향을 주게 돼요.

일본 요리에서 사용되는 일본식 칼은 모두

한쪽 칼날만 사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오른손잡이용과 왼손잡이용은

칼날의 위치가 달라지게 돼요.

 

 

도쿄스시와쇼쿠조리전문학교에서는

왼손잡이인 학생이 취업 후 곤란하지 않도록

입학 전에 제대로 설명하는 것으로

전원 오른손잡이의 부엌칼을

사용해 주고 있어요.

또한 스시를 제공할 때도

오른손잡이의 사람이 쉽게 드실 수 있도록

<왼쪽 위에부터 오른쪽 아래로>

비스듬히 내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왼손잡이인 사람은 일식 요리인 중에

없는 것은 아니에요.

 

 

스시의 일인자로 유명한

스시야바시 지로(すしや橋 次郎)의

오노 지로(小野次郎)씨는 왼손잡이 스시 장인이에요.

실제로 가게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왼손으로 샤리(밥)을 잡고

오른손 위에 얹어서 편안하게 스시를 만들고 계세요.

하지만 만든 스시를 고객에게 내놓을 때는

조금 손목을 비틀어야 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해요.

 

 

일본인의 왼손잡이 비율은

약 10%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왼손잡이가 많은 편이에요.

다양성이 요구되는 현재

오른손잡이 문화는 좋은 전통이긴 하지만

미래를 향한 과제의 하나일지도 모르겠네요,

 

 

왼손잡이인 분은

가지런히 놓인 젓가락의 방향을 고치거나

옆의 손님과 팔꿈치가 부딪히지 않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생활 고민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드실 수 있겠죠.

 

 

도쿄스시와쇼쿠 조리전문학교에서도

조리 시는 전원 오른손잡이로 통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식할 때는 자유롭게 하고 있어요.

왼손잡이인 분이라도

자유롭게 일식 요리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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