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すし和食調理専門学校】도쿄스시와쇼쿠조리전문학교_나고야 명물 장어덮밥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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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요리 이야기

나고야 명물 장어덮밥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

 

 

더운 여름이라면 일식요리에서

도요우노 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의 우나기(うなぎ)가 대표적이에요.

우나기는 한국말로 장어를 뜻해요.

장어라고 하면 찬합에 장어구이를 담은 우나쥬(うな重),

그릇에 장어구이를 담은 우나동(うな丼)이 유명해요.

 

 

오늘은 히쓰마부시(ひつまぶし)라는

조금은 다른 장어덮밥을 소개할게요.

 

 

히쓰마부시는 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밥 위에 올려서 먹는 요리로

나고야의 향토요리 중 하나로 알려져있어요.

찬합도 아닌 그릇도 아닌

둥근 목제 그릇을 사용해요.

히쓰마부시는 먹는 방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위 사진은 히쓰마부시가 유명한

나고야시 아쓰타구(名古屋市谷熱田区)의

아츠타 호라이켄(あつた蓬莱軒)의

히쓰마부시(장어덮밥)이에요.

 

 

먼저 처음에는 그릇에 담겨있는 밥을

주걱으로 4등분을 한 후 4번에 걸쳐 먹어요.

일반적인 먹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처음에는 그대로 먹어요.

이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우나쥬, 우나동과 같아요.

관서 특유의 다른 구운 고소함과

달콤하고 진한 양념 맛이 독특해요.

 

두번째는 같이 제공받은 김과 파, 와사비 등과

함께 먹어요.

위와 같은 조합을 이룬 맛으로 인해

달콤한 양념이 조금 전보다는 덜 느껴지면서

다른 맛을 내는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세번째는 위와 같은 조합을 더하여

그 위에 우린 다시 국물을 충분히 뿌려

장어덮밥의 다시 차즈케(うなぎの出汁茶漬け)로 먹어요.

지방 성분이 강한 장어구이와

깔끔한 다시, 와사비의 풍미로

식욕을 더욱 불러일으키게되요.

마지막 남은 분은 지금까지의 3가지 방법 중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내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하나의 요리를 3가지 먹는 방법으로

즐기는게 너무 재밌죠.

 

 

히쓰마부시는 원래 장어덮밥집에서

장어구이를 조리할 때

형태가 갖추어져있지 않거나 남은 부분을

이용하면서 시작된 요리라고해요.

나고야의 향토요리이지만

그 발단은 미에현(三重県)의 쓰시(津市)라고해요.

 

 

히쓰마부시의 어원은 두가지가 있어요.

ごはんにうなぎをまぶした(かぶせた)もの,

お櫃にまむしをのせたもの

라고해요.

킨키지방에서는 장어를 마무시(まむし)라고 부르고

이것은 독사(毒蛇)가 아닌 장어덮밥의 밥(鰻飯)으로

간주되어진걸로 보여요.

이 마무시가 마부시로 변한거 같더라구요.

 

 

일식요리를 알게되면 알수록

새로운 문화발견과 그 역사를 알게되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일식요리 히쓰마부시를 꼭 먹어보세요!

 

 

 

 

<1학년 학외 연수 모습>

아카사카 아사다(赤坂浅田)에서

카가요리(加賀料理)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어요.

익숙하지않은 다다미 자리에서의

식사를 시작으로 긴장감을 잠시 느끼긴했지만

일식요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충실한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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